설 연휴, ‘눈물의 여왕’ 사유원에서 힐링…‘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문시장부터 울릉도까지…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소 총집합 사유원·불국사·스페이스워크, 설에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지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구 서문시장과 동성로, 팔공산에 이어 '사색의 공간' 사유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는 경주 대릉원·월정교, 불국사·석굴암, 울릉도·독도, 안동 하회마을, 주왕산·주산지, 백두대간수목원, 스페이스워크가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유적지, 자연 생태 자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지가 포함됐다.

대구의 사유원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7곳 중 하나로, 사색과 치유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경주 불국사·석굴암과 자연 명소 울릉도·독도는 지역의 관광 매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문체부는 설 연휴를 맞아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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