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4만원 터치…디이엔티·제우스·피엔티 등 LED장비株 ‘들썩’

주성엔지니어링 로고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오전 10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90%(4100원)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회사는 장 초반 4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동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양산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두 회사는 기존 생산라인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증착(ALD) 장비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두 회사의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ALD 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HBM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이 속한 LED장비 관련주 중에는 디이엔티 8.90%, 제우스 7.66%, 피엔티 6.42%, 테크윙 2.99%, 엘오티베큠 2.71%, 상아프론테크 2.68%, 아이씨디 2.37%, 원익IPS 2.30%, 인베니아 2.26%, 피엔티엠에스 2.23%, 케이엔제이 2.19%, HB솔루션 2.07%, 에스티아이 1.94%, 톱텍 1.80%, 신성이엔지 1.77%, 예스티 1.42%, 한양이엔지 1.40%, 포인트엔지니어링 1.27%, AP시스템 1.26%, 디아이티 1.26%, 케이씨텍 1.03%, 베셀 1%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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