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 코오롱생명과학과 공익목적 의약품 개발나선다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 등 협력방안 논의

말라리아 치료제 등 공익 위한 공동연구 활발

K-MEDI hub 의약생산센터와 비케이이노텍,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들이 공익 목적 의약품 연구개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코오롱생명과학, 비케이이노텍과 공익 목적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에 나선다.

K-MEDI hub는 최근 코오롱생명과학과 비케이이노텍 연구진들이 의약생산센터를 찾아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소외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희귀·필수의약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K-MEDI hub 의약생산센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영리 연구기관과 손잡고 말라리아,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등 공익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은 물론 합성의약품 고순도 공정개발 역량까지 탄탄한 기업이다. 비케이이노텍은 글로벌 임상신약 위탁개발생산 및 친환경·저독성 정밀화학 소재 개발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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