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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 류지혁 제 8회 대구경북서예상 수상

2025-02-23 16:46

한글 서예가 류지혁

류지혁 서예가가 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박세호) 주최 '제68차 정기총회 및 제8회 서예상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서예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구경북 원로 서예가 중에서 투철한 작가 정신으로 탁월한 창작 활동과 예술 업적을 쌓아 영남 서예계의 모범이 되는 사람을 발굴, 그 예술성을 널리 기리고 대구경북 서예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글 서예가인 류지혁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8회 개최는 물론 한국서예협회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대구서예협회 회장과 운영위원장·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중국 허난성 소재 앙소대협곡 관광지에 있는 거대한 자연석에 작품을 휘호해 한국 서예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