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 발주 필요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구군청과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를 요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가 대구 9개 구·군청을 잇따라 찾아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를 요청했다.

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대구 9개 구·군청을 방문,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장학금 및 후원금을 기탁했다.

9개 구군청과 간담회에서 최상대 대구시회장은 “최근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태"라고 어려움을 밝히며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4억3천만 원 미만 공사 및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 발주, 건설현장 불공정행위 근절 및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군청은 지역 전문건설업체 보호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대구시회는 미래세대의 인재육성을 위해 9개 구·군청에 총 4천5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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