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연 회장을 비롯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제13대 임원진과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겸 CEO아카데미 원장 등이 지난 3일 경북 고령에서 단합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제13대 임원진들이 지난 3일 경북 고령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김부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13대 총동창회장과 집행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겸 CEO아카데미 원장, 이남철(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1기) 고령군수 등 집행부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원진들은 단합대회 전 이날 낮 12시쯤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되새기고 고령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 1시30분부터는 우곡문화센터에서 임원진 단합대회 행사를 열고 임원진 간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부연 총동창회장은 인삿말에서 “황금 같은 연휴에 자리를 빛내주신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임원분들이 있음으로 인해 총동창회가 존재한다. 여러분들이 영남일보CEO아카데미의 주인"이라면서 “제 고향인 이곳 고령군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특산품인 수박 등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겸 CEO아카데미 원장은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을 닮아 고령군민들이 마음이 넓고 인심이 후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부연 회장도 마찬가지"라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가 어떻게 하나되고, 어떻게 잘 동행하고 있는 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기념사에서 “고령은 역사 문화 도시이자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장이기도 하다. 또 농복합지역으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국민들의 삶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령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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