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202020330005

영남일보TV

  • 달성청춘별곡 시즌2, ‘눈꽃처럼 밝은 마을’ 설화1리서 첫 여정 시작
  • [TK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장애인 이동권은 어디까지 왔나

김광열 군수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 영덕 만들 것”

2025-12-02 19:29

김광열 영덕군수는 "초대형 산불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지만 영덕은 회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군 전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다니며 900여 건의 숙원사업 해결과 약 3천건에 가까운 생활민원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군민이 필요로 하는 문제부터 집중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 3대 미래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영덕군 제공)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 3대 미래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영덕군 제공)

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청렴 회복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과 13년 만에 종합 청렴도 3등급 회복을 성과로 꼽았다.


또 그는 영덕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성장축으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10조 원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와 '바람과 햇빛 연금' 모델, 강구항 중심의 수산 클러스터, 웰니스 관광 기반 구축이 핵심이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심지점인 블루로드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 등의 스포츠 산업의 육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는 올해만 해도 축구와 마라톤, 탁구, 야구 등 사계절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되면서 총 21만 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영덕을 찾았다. 이에 따른 직·간접 경제효과는 약 162억 원으로 영덕군은 추산했다. 김 군수는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산업으로 확실해졌기에 영덕 경제의 보이지 않는 성장 엔진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라고 강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 인물사진(영덕군 제공)

김광열 영덕군수 인물사진(영덕군 제공)

그리고 그는 "군민이 주도하는 삼각축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2040년 지속가능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남두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획/특집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