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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로 해충 박멸, 친환경 오이재배 눈길

2005-12-08

농약살포 크게 감소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오이를 재배하기 위해 지역 농가에 평판트랩을 활용한 농법을 도입하도록 영농지도에 나섰다.

[문경] 파리를 잡는 끈끈이를 농사에 활용해 농약 살포횟수를 크게 줄이는 농법이 도입돼 시설재배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27농가 6.5㏊에 해충잡는 끈끈이인 평판트랩을 활용한 농법을 도입하도록 영농지도에 나섰다.

평판트랩은 오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총체벌레, 굴파리, 진딧물 등 해충을 잡기 위해 비닐하우스 천장에 매달아 놓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오이를 키우면 아예 농약을 뿌리지 않거나 살포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

또 재배초기부터 평판트랩을 설치하면 해충 밀도가 낮아져 고품질 오이 수확이 가능하고, 방제비용 등 영농비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판트랩을 활용해 재배한 오이는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수확이 이뤄지며 서울, 인천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농업기술원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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