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넷마블, 광주 Kixx 맞아 3대 2 짜릿한 역전승
이번주 영남일보 vs 한게임
양팀 하위권 선수 반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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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한국바둑리그 신안 천일염-포항 포스코켐텍의 경기에서 신예 안국현(신안 천일염·왼쪽)이 강호 백홍석을 누르고 3-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패배가 확정되자 백홍석이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
2010한국바둑리그에서 신안 천일염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안 천일염은 신생 포항 포스코켐텍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인천 넷마블은 광주 Kixx를 맞아 0-2로 끌려가다 내리 3판을 따내며 3-2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감격의 첫 승리를 신고했다.
개인전에선 안국현(신안 천일염)의 활약이 돋보였다. 1라운드에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신예 안국현은 이번 2라운드에선 2-2 동률인 상황에서 등장, 강호 백홍석을 물리치고 팀 승리를 확정짓는 개가(?)를 올렸다.
◆신안 천일염 선두
이세돌이 끌고 신예들이 뒤에서 받친 신안 천일염이 초반 순항하고 있다.
신안 천일염은 20~2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0한국바둑리그에서 대들보 이세돌과 신예 안국현, 이춘규의 잇단 승리로 신생 포스코켐텍을 3-2로 눌렀다. 이로써 신안 천일염은 2승으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반면, 포스코켐텍은 1승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1승씩을 안고 맞붙은 양팀은 첫날 1-1로 균형을 이뤘으나, 이튿날 제3국에서 이춘규의 승리로 승부가 신안천일염쪽으로 기울었다. 1라운드에서 오더에 포함되지 않은 이춘규는 온소진을 맞아 초반 확보한 우세를 끝까지 지켜 결국 202수끝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안은 비록 4국에서 한상훈이 상대 주장 박영훈에게 패해 2-2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마지막 결승국에서 안국현이 최근 상승세의 백홍석을 잡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안국현은 좌변 전투와 우변 다툼에서 형세가 엎치락뒤치락했으나 막판 상대의 실책에 편승해 240수끝에 백1집 반승을 낚았다.
◆넷마블, 기적같은 역전극
넷마블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넷마블은 Kixx와의 경기에서 첫날 두 대국을 모두 패했으나 이튿날 세 대국을 싹쓸이하며 3-2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주장 이창호였다. 1라운드에서 중국리그 출전관계로 불참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이창호가 이번엔 팀의 구세주였다.
첫날 두판을 모두 내주며 패색이 짙은 넷마블은 이튿날 이창호가 홍성지를 꺾으며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창호는 특히 상대전적에서 1-4로 크게 뒤져있던 홍성지를 제압함으로써 천적 관계를 끊음과 동시에 팀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어 4국에서 김승재가 고근태를 눌러 2-2로 팀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5국 에 등장한 송태곤이 이원도를 제압해 넷마블의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번주 전망
영남일보-한게임의 경기는 전반은 한게임, 후반은 영남일보의 우세로 진행된 것 같다. 오더가 우연하게도 상위지명자와 하위지명자의 맞대결로 짜여졌다. 따라서 양 팀은 서로 하위권 선수의 반란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충북&건국우유의 경기는 5국인 원성진(하이트진로)-허영호(건국우유)간 에이스 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 이원영-김정현의 신예대결, 안성준-조훈현의 신·구 대결 역시 또다른 볼거리다.
◇지난주 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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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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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
3 |
2 |
포항 |
이호범 |
× |
○ |
강창배 |
이세돌 |
○ |
× |
이희성 |
이춘규 |
○ |
× |
온소진 |
한상훈 |
× |
○ |
박영훈 |
안국현 |
○ |
× |
백홍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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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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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3 |
2 |
광주 |
서건우 |
× |
○ |
이재웅 |
박지은 |
× |
○ |
박정환 |
이창호 |
○ |
× |
홍성지 |
김승재 |
○ |
× |
고근태 |
송태곤 |
○ |
× |
이원도 |
◇이번주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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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28일 |
5월29∼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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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일보 |
경기 한게임 |
서울 하이트진로 |
충북 &건국우유 |
백대현 |
강동윤 |
최철한 |
한웅규 |
유창혁 |
이영구 |
김형우 |
윤준상 |
김지석 |
김주호 |
이원영 |
김정현 |
박정상 |
진시영 |
안성준 |
조훈현 |
강유택 |
안형준 |
원성진 |
허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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