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진급측정 사격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서경석, 손진영, 샘 해밍턴, 류수영은 입대 후 첫 진급측정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명의 이등병들은 실거리 사격과 체력 검정을 통해 진급에 도전했고, 샘 해밍턴은 20발 중 16발을 명중시키며 멤버들 가운데 1등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마부대에서 했던 첫 사격 당시 샘 해밍턴은 불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던 터라 더욱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사격에 임했고 20발 중 무려 16발을 성공했다.

이외에 퍼펙트 가이 류수영은 15발, 서경석은 13발을 성공시켰다. 이에 반해 가수 손진영은 갈비뼈 부상으로 10발에 그쳐 진급시험 합격에 미치지 못해 불합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샘해밍턴 사격 1등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드디어 1등 했네요 축하합니다”, “샘해밍턴 구멍병사 면한 건가”, “샘해밍턴 사격 1등, 진짜사나이 진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수 있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체력 검정 시험의 마지막인 3km뜀걸음 코스에서 류수영은 체력이 부족한 샘 해밍턴을 도왔으며, 김수로와 서경석은 부상을 입은 손진영의 곁을 도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뜨거운 전우애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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