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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세계적 술품평회서 잇단 수상

2014-04-15 00:00

경북 안동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가 세계적 술품평회에서 연이어 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류품평회에서 로얄안동소주와 명인안동소주가 각각 실버메달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실버메달은 더블골드메달, 골드메달에 이은 세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또 지난달 결과가 발표된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명인안동소주가 최고 등급인 그랜드골드, 로얄안동소주가 그다음 등급인 골드를 받았다.


 몽드셀렉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을 매긴다.
 샌프란시스코주류품평회와 몽드셀렉션은 영국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술품평회로 꼽힌다.
 로얄안동소주는 지난해 우리술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정부 지원으로 세계 술품평회에 참가했고 명인안동소주는 자비로 참가했다.
 안동에는 전통 방식으로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업체가 로얄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등 5곳이 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앞으로 경북의 전통주 인지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술을 발굴해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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