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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객선 침몰, 실종자 287명 에어포켓만이 희망 생존가능성도 높다

2014-04-17 00:00

20140417
사진=진도 여객선 침몰[연합]
힘들지만 좀더 신속한 수색이 필요하다.
 
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6일 오전 제주도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승객과 승무원 475명이 탑승한 6825t급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좌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당국은 해군과 해경을 비롯한 주변 어선, 헬기 등을 총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밤샘 작업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여객선 침몰 참사로 현재까지 사망 9명, 실종자 287명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서 선원들이 에어포켓으로 3일을 버티고 구조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모든 국민들은 에어포켓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현재 국방부는 사고 현장에 해군·해경 특수부대 구조인력 350명을 추가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인데, 1분1초가 급하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어포멧만이 희망, 군부대 등 대구모 인력투입이 힘드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 가족들 마음을 생각해 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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