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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14년 제11회 이육사문학축전 행사

2014-07-22 00:00
20140722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로 시작되는 칠월이 되면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문학축전 여름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육사문학축전은 7월 26일(토) 오전 10시에‘제6회 청포도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육사 선생 탄신110주년 기념 및 이육사문학관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문학축전 행사가 보다 더 다채롭게 개최된다.


오후 3시에는 올해 육사시문학상 수상자인 이성복 시인의 문학강연이 열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육사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제11회 육사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이성복 시인의 시집<래여애반다라>가 수상 하였다. 최종심사에서 문학평론가인 김재홍, 김주연, 이태수, 정희성, 황동규 시인이 맡은 심사위원회는 “이성복의 시는 타락한 세상, 추락한 권위로 특징 지워지는 현실을 살아가는 지식인의 자기 모멸감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돋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후 2시에는 2014년 이육사여름문학학교가 안동시청에서 집결하면서 시작이된다. 2박3일 동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월령교 및 안동댐 민속마을‘광야’시비로 출발하여 문학축전행사 참가,‘광야’시상지 쌍봉 윷판대와 도산서원 탐방과 문인 담임으로 참가하는 천수호 시인, 박지웅 시인, 사윤수 시인, 김혜정 소설가, 황현진 소설가가 현장 백일장, 육사시암송대회에 지도 선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나는 레크레이션, 육사선생 동화구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한 전원에겐 29일 오전 11시 수료식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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