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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동대구역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 기기를 통해 도서 검색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
1년 365일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동대구역사(驛舍)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동구문화재단은 최근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스마트 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비치된 자료를 검색해 이용자가 직접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으로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4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며, 대구시 동구 통합도서관 회원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대출은 3권까지이며, 대출기간은 10일이다.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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