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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 추어탕, 개장국, 장어구이, 팥죽?…이중 최고는?

2014-07-28 00:00

20140728
사진:SBS 뉴스 캡처
'복날 먹는 음식'
중복을 맞아 복날 먹는 음식에 대해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중복을 맞아 복날 먹는 음식 중 예로부터 전해지는 대표적인 복날 음식으로는 삼계탕, 장어구이, 추어탕, 육개장, 개장국 등이 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삼계탕이 이열치열을 만드는 음식으로 우리 몸의 땀를 배출해서 체온을 떨어뜨려 혈액순환이 활성화되면서 열이 쉽게 발산돼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이라 한다.

특히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이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으뜸이다.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한여름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으로 알맞다.

동의보감에는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며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양도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킨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팥죽을 먹는 풍습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으며 무병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복날 먹는 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날 먹는 음식은 역시 삼계탕이 최고지" "복날 먹는 음식에 팥죽도 있어다니 처음 알았네" "복날 먹는 음식, 더위에 영양 보충이 된다면 다 좋은 거 아닌가" "복날 먹는 음식, 오늘도 삼계탕 먹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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