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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수박 러시아 수출 급증

2014-08-04

지난해 2배 2400개 선적

봉화 수박 러시아 수출 급증
지난 1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황재현 봉화군의회의장, 재산농협, 농업기술센터, 농가 관계자들이 ‘파인토피아 봉화수박’을 선적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수박이 2년째 러시아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3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러시아 사할린지역으로 수출될 봉화수박 20t(2천400개)을 재산농협집하장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러시아 첫 수출 물량의 2배에 이른다.

‘파인토피아 봉화수박’은 재산면 일대 해발 400m 안팎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며, 과육이 단단할 뿐 아니라 저장성과 당도 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수박으로는 유일하게 경북도 우수농산물로 지정됐다.

박일훈 봉화군 유통과수과장은 “봉화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에 등록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국을 다변화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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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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