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8개국 13개팀 참가해
A·B조 리그 토너먼트

지난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중등(Ｕ-15) 축구연맹회장배 국제축구대회 결승전 경기. <영덕군 제공>

제9회 한국중등(Ｕ-15) 축구연맹회장배 겸 경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25일부터 5일간 영덕군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영덕군,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영국, 스페인, 일본, 독일 등 8개국에서 13개 Ｕ-15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팀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A.T 빌바오, 영국 토튼햄 훗퍼스, 호주ＮSＷ, 독일 도르트문트, 일본의 요코하마 Ｆ.마리노스와 세레소 오사카, 중국 럭키스타, 태국U-15대표팀 등이다.

경기는 영덕군민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지난해 우승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일본 세레소 오사카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Ａ·Ｂ조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영덕군은 대회기간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영어방송과 안내·지원반,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안내반을 운영한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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