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40826.010100729010001

영남일보TV

동해안 해양헬스케어산업 키운다

2014-08-26

풍부한 산림·역사문화·해양자원 활용
경북도, 올 연말까지 연구용역 추진

경북도가 동해안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동해안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과 역사문화,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선 동해안의 해양헬스케어산업 여건을 분석해 지역특성에 맞는 해양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하고 권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질환별 프로그램 개발, 산림·온천해양을 접목한 복합 해양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청정 심해수를 비롯한 각종 해양자원과 자연용출 온천,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동해안을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로 평가한다. 국내의 경우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단지는 있지만,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단지 및 치유시설은 전무하다.

경북도는 향후 (가칭)동해안 해양헬스케어센터, 메디텔, 헬스케어 리조트 조성 등을 통해 해양힐링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두환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의 해양치유 관광자원을 조사하고 치유, 재활서비스, 해양레저 관광을 결합한 해양헬스케어단지를 국책사업으로 건의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해양헬스케어= 해양성기후,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해양자원을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활용하는 것.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