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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뚜껑 연 분양시장, 청약열기 여전히 ‘팔팔’

2014-08-29

‘북죽곡 삼정’ 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 15.61대 1

올 상반기 신규 공급이 몰리면서 일부 단지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하면서 하반기 시장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나타났으나, 실제 두껑을 열어 본 결과 여전히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열기가 식지 않았다.

하반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인 달성군 세천지구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접수결과 1단지 259가구와 2단지 231가구에 총 7천650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15.6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1단지 전용면적 84㎡가 30가구 모집에 1천818명이 몰려 6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단지 75㎡ 24.3대 1, 79㎡ 23.44대 1, 59㎡ 8.34대 1, 2단지 84㎡ 16.74대 1, 79㎡ 6.41대 1, 75㎡ 3.13대 1로 전체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삼정 관계자는 “세천지구에서 분양한 모든 아파트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삼정이 올해 분양한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면서 “7월에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듯했으나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분양에 나선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 센트럴시티도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다시 끌어내고 있다. 모델하우스 공개이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청약경쟁률도 최대 8.7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센트럴시티의 인기를 대구 중심 입지에 따른 풍부한 수요층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문시장·약령시·동성로·귀금속거리·공구거리 등 대구지역 도소매시장이 집결된 중심지에 자리하여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진 데다 대구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특화입지라는 것이다

센트럴시티 관계자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를 위한 7가지의 다양한 평면과 도심의 풍부한 임대수요에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최근 대구지역에 오피스텔 과잉공급 논란이 있지만 입지와 특화설계 등 경쟁력이 있는 상품이라면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시장 문을 연 단지들의 초반 성적이랄 수 있는 청약경쟁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분양 대기 중인 단지들도 추석 이후 속속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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