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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논란 끝에 '상무축구단' 유지

2014-08-31 00:00

 경북 상주시가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상무프로축구단의 연고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프로축구연맹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11년 상무프로축구단의 연고지를 유치해 4년 간 지원해 왔다.


 시는 올해 말로 끝나는 상무프로축구단의 연고지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서 시민사이에 찬반 의견이 있어 최근 경영분석과 회계진단을 벌였고 공청회도 열었다.


 그 결과 축구단이 계속 남기를 바라는 의견이 51%로 절반을 넘었다.
 이에 시는 경영분석 용역과 공청회 결과를 두고 시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연고지계약을 2년 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영 개선을 조건으로 운영비 지원액을 연간 5억원에서 16억5천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 많은 홍보 효과를 볼 수 있고 수준 높은 축구 경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다거나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에 무게가 실려 연고 협약을 유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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