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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기 후 관중석에 물병 투척 강민호 “감정조절 못해 반성”

2014-09-01 00:00

강민호(29·롯데 자이언츠)가 물병 투척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강민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3루 쪽 롯데 더그아웃에서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는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면서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잠실 LG전이 롯데의 2-3 패배로 끝나자 더그아웃에서 나와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정훈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는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면서 “감정 조절을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반성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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