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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사회, 북한이주민에 한약지원

2014-09-02

대구시 한의사회(회장 손창수)와 북한이주민지원센터(소장 허영철)는 지난달 29일 손한의원에서 북한이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매년 100여명의 북한이주민에게 한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창수 대구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한약지원사업은 지역 북한이주민의 건전한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한의원을 선정해 직접 진찰하고 정확한 처방으로 믿을 수 있는 한약재를 사용해 북한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시 한의사회는 대구시교육청-굿네이버스와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천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사랑의 한약(총명탕, 성장보약-1제당 30만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는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800여명에게 ‘감사의 한약’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 지원 사업’ ‘저소득어린이 맞춤형 한약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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