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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물오른 4골째’…獨축구 정규리그 시즌 첫 골

2014-09-15 00:00
손흥민 ‘물오른 4골째’…獨축구 정규리그 시즌 첫 골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3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초반부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며 최고의 한 해를 꿈꾸고있다. 손흥민은 13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팀에 3번째 골을 선사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는 이번 시즌 첫 골이다. 올 시즌 레버쿠젠이 치른 6경기 중 손흥민은 이미 4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뛴 지난 시즌 손흥민은 총 12골(정규리그 10골·DFB 포칼 2골)을 터뜨렸으나 몸이 풀리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그에 비하면 올 시즌에는 아직 각 대회를 1~3경기만 소화한 가운데 모든 대회에서 골고루 득점을 쌓으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A매치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가 독일로 돌아가자마자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팀이 뒤진 상황에서 기대감을 충족해 ‘해결사 본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날 브레멘전에서는 전반에 벤치를 지키다 레버쿠젠이 1-2로 역전당한 후반 16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12분 만에 그는 특유의 볼 터치와 강력한 슈팅을 발휘해 골을 선사,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자신을 선택한 로거 슈미트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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