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남영주
가수 남영주의 파격적인 앨범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과 동생 남소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남영주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출연 당시 과거 가수 활동을 했었다고 고백하며 동생 남소현을 공개했다.

당시 남영주는 “지난 2년은 너무 힘들었다. 한 회사와 계약을 했었고 램(RA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무대에 한번 서는 게 너무 어려웠다. 가수라고 말할 수도 없었다. 이제는 진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친동생이 ‘K팝스타’에 도전한다고 했었다. 그 말을 듣고 자극이 됐고 지원했다. 하지만 동생은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남영주는 “동생에게 비밀로 한 채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면서 “예선 당일 동생과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영주의 동생인 남소현의 예선 오디션 모습이 공개됐다. 남소현은 언니 남영주를 닮은 앳되고 예쁜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남영주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남영주의 첫 데뷔 싱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서 남영주는 과거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샤워 콘서트(Shower Concert)’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샤워커튼 사이로 드러난 각선미를 자랑했다.

소속사는 “먼저 공개된 재킷 이미지와 같이 최대한 노출을 하지 않고도 남영주의 매력적이고도 고혹적인 섹시미를 최대한 표현하고자 했다. 그 의도가 가장 잘 표현된 이미지를 포스터로 정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m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