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민선 6기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책정과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생활보장과’를 비롯해 도시경관담당, 자원봉사담당, 여성정책담당, 세외수입체납담당, 지방소득세담당이 신설된다. 또한 공연기획 전문직 정원을 신설해 문화접근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반면 업무량이 감소한 자전거문화담당은 폐지하기로 했다. 안전총괄담당과 재난관리담당은 재난안전담당으로 통폐합된다. 도시국과 안전행정국, 주민생활지원국은 각각 도시안전국, 자치행정국, 복지생활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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