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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사업은 이미 허락받은 사안…일방적 퇴출 통보"

2014-10-01 00:00

20141001
사진:블랑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에서 퇴출 당한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지난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으며,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시카는 "저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하였습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또 "당황했던 저는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위와 같은 저의 입장을 전하였고, 이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지만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로 인해 다음날인 9월30일 예정되어있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저는 무엇보다도 제가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그 동안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팬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가 결코 원했던 것이 아님을 양해 부탁 드리며, 저는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0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측은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제시카의 퇴출은 개인사업으로 인한 멤버들간의 갈등으로 밝혀졌다.


제시카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결국은 돈이 문제네"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진짜 충격이다"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실망이다" "제시카 공식입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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