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41002.990011041410372

영남일보TV

'니가 신고했지?'…출소후 지인에게 칼부림한 60대 노인

2014-10-02 00:00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얼마 전 출소한 60대 남성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의심한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다 또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홍모(6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홍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께 파주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정모(60)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에서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는 등 폭행죄로 18개월 동안 교도소에 수감됐던홍씨는 지난 9월 출소했다.


 그런데 평소 알고 지내던 정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의심을 품어 '술 한잔 하자'며 정씨를 불러 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정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해를 하려고 했는데 술을 먹다 보니 화가 치밀어올라 그랬다"고 진술했다.연합뉴스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