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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大축제-군위군] 가시오이·찰옥수수 등 ‘e로운’ 먹거리 총출동

2014-10-15
[아줌마大축제-군위군] 가시오이·찰옥수수 등 ‘e로운’ 먹거리 총출동
군위군이 공동 관리하는 브랜드인 ‘군위 e로운’ 상표로 출하되는 꼬마오이, 토마토.

군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로는 대추와 사과, 가시오이와 꼬마오이, 찰옥수수, 쌀막걸리 등이 있다.

이들 특산물은 군위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생산되는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군위군에서 공동 관리하는 브랜드인 ‘군위 e로운’(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함) 상표를 부착해 출하된다.

‘군위 e로운 대추’의 경우 화학비료를 극소화한 반면, 퇴비량을 크게 늘려 높은 당도와 탁월한 품질로 호평받고 있다. 대추는 한방에서 위장을 튼튼히 하고 기운을 돋우는 약재로 사용되며,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또 경북지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가시오이’는 가시가 많고 육질이 단단한 데다 선명한 색과 광택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꼬마오이는 유기질 비료와 퇴비, 천연영양제를 사용해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다. 적당한 크기에다 껍질째 먹어도 안전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등산객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팔공산의 밤낮 기온차가 심한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사과’ 역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맑은 물과 유기질비료 등을 사용해 생산된 군위 사과는 당도가 높고 빛깔이 고운 데다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쫀득하고 구수한 맛을 살린 ‘찰옥수수’는 2007년 완전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기존 옥수수에 비해 세 배 정도 큰 품종으로 토종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토마토’는 일교차가 심한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성에 따라, 노지에 비해 과육이 조밀하며 당도가 높다.

군위를 대표하는 막걸리로는 우리쌀과 화강암반 지하수를 사용한 ‘행복한 밤 생(生)막걸리’와 특허출원 상표를 등록한 ‘생뚱단지 생막걸리’ 등이 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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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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