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남편도 자식도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

2014-10-22 00:00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화끈한 자기 소개와 솔직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왔다! 장보리 존재갑(甲) 그녀들' 특집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엄마로 활약한 황영희와 아역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드라마에서 도씨 역을 맡아 연기한 황영희다"며 "나이는 46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엄정화와 동갑이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며 "사람들이 날 50대 중반으로 본다. 내가 사실 결혼을 못 했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택시 황영희를 본 누리꾼들은 "택시 황영희, 생각보다 어리네", "택시 황영희, 연기는 정말 잘한다", "택시 황영희, 재밌고 좋아요" "택시 황영희, 화끈한 성격 마음에 든다" "택시 황영희, 다른 드라마에서 빨리 만나고 싶은 사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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