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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발견된 각석문 경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

2014-10-23 00:00

경북 예천군은 상리면 명봉사 일주문 주변에서 발견된 '경모궁 태실 감역 각석문'이 경북도로부터 문화재자료 제623호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조선왕실 태실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 발견된 각석문은 가로 76㎝, 세로 99㎝의 자연암석이다. 1785년(정조 9년) 사도세자의 태실 공사를 담당했던 책임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는 승정원 일기에 기록된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정조의 재위 기간에 추진된사도세자 추숭사업의 규모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재완 문화예술담당은 "태실유적 복원 사업 및 명봉리 태실유적을 추가로 문화재로 지정,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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