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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다한 월성 1호기 반드시 폐쇄해야”

2014-10-25

경주·울산 반핵단체 20명 월성원전까지 도보순례

[경주] 경주핵안전연대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들은 24일 월성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며 월성원전까지 도보순례를 했다.

경주핵안전연대는 이날 오전 경주 첨성대 앞에서 월성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수명을 다한 월성 1호기가 2년간 가동을 멈췄으나 전기수급에는 영향이 없었고 여전히 7~15%의 예비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부족을 내세우며 수명연장을 추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원 10여명이 첨성대를 출발해 월성원전 홍보관까지 도보순례에 나섰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 10여명도 울산시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역시 월성원전까지 도보순례를 벌였다.

경주핵안전연대 관계자는 “월성1호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경주와 울산, 포항이 큰 피해를 볼 것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월성1호기는 반드시 폐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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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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