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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서부동 개발 서둘러달라”…서부동발전위 서명운동 전개

2014-10-30

내달 7일까지 영천시 등에 전달

[영천] 영천시 서부동개발발전위원회가 낙후된 지역 개발 촉구를 위해 청원서를 영천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서부동개발발전위원회는 “30여년간 상수도보호구역(2011년 해제), 쓰레기매립장(2003년 폐쇄) 등으로 개발에 소외돼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도시개발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화룡동 일대 생산·자연녹지지역 주거지역 변경, 서산동 일대 산업단지 조성, 서부동 발전방향을 위한 용역 발주 등을 요구했다.

또 도심지 균형개발을 위해 화룡동 일대 도시가스 및 하수관로 설치, 화룡동 일대 1종 주거지역 변경 등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주민 대상으로 청원서 서명을 받고 있다. 서부동개발발전위원회는 내달 7일까지 청원서 서명을 받아 시·도의원 및 영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천 서쪽 관문인 서부동은 지역개발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는 물론 대형사업이 전무해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다.

김상태 발전위원장은 “영천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서부동은 수십 년간 개발계획에서 제외돼 슬럼화로 인구유출도 심각하다. 영천시가 도심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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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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