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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여중생 성매매 알선 상근예비역 3명 구속기소

2014-10-31

육군 보병 제50사단은 가출 여중생을 유인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상근예비역 이모 상병(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최모씨(23)는 지난 7월 군복무를 마친 상태라 경찰에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군 검찰에 따르면 이 상병 등 4명은 지난 6월 대구의 한 모텔에서 가출한 여중생 A양(14)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뒤, A양이 화대로 받은 2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A양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경찰과 학교측에 털어놓으며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죄질이 나쁜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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