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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민 "90도 인사하던 걸그룹 뜨더니 '누구세요?'…"

2014-10-31 00:00

20141031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지민'
'해피투게더' 김지민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걸그룹 멤버에게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김지민, 주원, 안재현,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2006년에 KBS2 ‘개그콘서트’에서 반짝 떴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때 너무 힘들고 돈이 없다 보니까 맹장이 터진 줄도 모르고 방송을 하던 시절"이라며 입을 열었다.

김지민은 "그 시절에 굉장히 유명한 걸그룹의 팬미팅 사회가 들어왔는데 가보니 10명 안팎의 팬만 모인 소수 팬미팅이었다"면서 "'개그콘서트에 나왔던 김지민'이라고 나를 소개하자 멤버 한명이 '그런데요, 제가 개그콘서트를 많이 보는데...누구세요?'라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어느 코너에서 무슨역할을 했는지, 유행어까지 구차하게 알려줬지만 그 멤버는 '왜 기억이 안나지'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들이 해당 걸그룹을 궁금해하자 김지민은 "2006년 그 친구들이 신인이던 시절에는 대기실을 찾아와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뜨더니 그렇게 됐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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