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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조직개편…미래전략단 신설

2014-11-18

효율 극대화 초점…투자유치로 성장동력 확보 목표
민원과, 종합민원실로 확대 개편…중복업무 조정도

[의성] 의성군은 조직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의 조직개편안의 골자는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와 대민 서비스 개선을 꼽을 수 있다. 우선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을 주도할 미래전략단이 신설된다. 또 원스톱 민원처리 등 민원인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과를 종합민원실로 확대·개편한다.

재무과에는 공사의 총괄 발주를 담당할 기술지원담당을 신설해 기술심의, 원가심사 강화 등 업무의 일원화를 도모했다.

농업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 및 생산·지도와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는 각종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 확보를 비롯해 △유통구조 개선 △식품산업 육성 등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유사 및 중복된 업무에 대한 재조정도 이뤄졌다.

건설도시과의 경우 도시경관, 옥외광고, 주차난 해소, 도시기반 개선에 중점을 뒀다. 문화체육관리사업소는 각종 시설의 종합적인 관리 차원에서 시설관리사업소로 기능을 확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장동력과 먹을거리를 찾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의 구축에 초점을 맞췄고, 이를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인사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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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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