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힐링캠프' 홍은희가 유준상이 친정엄마에게 등짝을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은희가 출연해 아픈 가족사와 유준상과의 결혼이야기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제동은 홍은희에게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그 시기가 민감한 사안이었다"라며 "저희 엄마가 결혼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그래서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답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은희는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 와서 그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

홍은희는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둘다 눈치만 보고 말을 못했다.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신랑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 홍은희 임신시킨 유준상 맞을 만 했네", "홍은희-유준상 부부, 잘 살고 있으니 됐다", "홍은희-유준상 부부, 속도위반 아니었네" "홍은희-유준상 부부, 정말 잘 어울려" "홍은희 유준상 부부, 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숨겨온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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