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르신에게 마음의 기둥이며 진정한 보호자입니다. 그동안 보내준 따뜻한 손길은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됐습니다.”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운정(이사장 조옥희)은 상주시 공검면 운정골드에이지노인전문요양원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상주효도마을과 노인요양원 등 법인 소속 복지기관에 도움을 준 이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운정 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 봉사자를 위해 율동과 노래 등 공연을 했고,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1년간 봉사자 활동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조옥희 이사장은 “봉사와 후원은 복지기관에 가장 큰 힘이 된다. 법인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써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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