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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대구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적십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류중일 감독(오른쪽)을 비롯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적십자사 회원들이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 김치는 대구시내 다문화 가정과 혼자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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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김장 선물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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