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콜롬비아 미녀 차지

2015-01-27 00:00

25일 플로리나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제63회 미스 유니버스 경연 대회’에서 미스 콜롬비아가 2014 미스 유니버스 가브리엘라 이스레르로부터 왕관을 인계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5일(현지시각)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콜롬비아의 파울리나 베가(22)가 왕관을 차지했다.

콜롬비아 대표가 1952년 시작된 이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56년에 이어 2번째이다. 키 1m80cm에 모델 겸 경영학도인 파울리나는 전설적인 테너 가수 가스톤 베가와 1953년 미스 아틀란티코 우승자인 엘비라 카스티요 부부의 손녀이다. 이번 대회는 실제론 2014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다. TV 시청자 확보를 위해 일정이 연기됐는데, 주최측은 이번 대회 시청자가 전 세계에 걸쳐 6억명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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