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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 주려고…’ 눈 뚫고 나온 복수초

2015-03-02
20150302

봄을 시샘하는 춘설(春雪)이 내린 경산시 남산면 삼성산 자락에서 복수초(福壽草)가 노오란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노란색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핀다.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핀다고 해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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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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