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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울릉군, '독도영유권 강화' 홍보 동영상 제작

2015-03-04 00:00

 경북 울릉군은 우리 땅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기위한 교육·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소중한 우리 땅 독도'란 제목의 28분짜리로, 독도박물관이 기획했다.

 

 국내 전문가들에게 '왜 독도가 우리 영토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담았다.
 이승진 독도박물관 관장, 손승철 강원대 교수, 엄정일 독도조사연구학회 회장,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홍성근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 소장 등 독도 연구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일본의 지속적인 침탈 의지를 꺾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으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고 있다.


 독도에 대한 객관적 사료와 안용복의 도일 행적 및 의의, 고서와 역사적 증거, 근현대사에 남아있는 기록 등을 토대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 고서와 고지도, 일본과 한국의 공문서, 고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명확히 남아있는 역사적 사료 등도 소개하고 있다.
 울릉군은 일본 정부가 최근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도발을 일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달까지 동영상 4천500여부를 제작해 독도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나눠주고 독도 관련단체에서 요청하면 배부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를 알려 모든 국민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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