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경찰서는 8일 전국을 떠돌며 영세 음식점 업주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K씨(4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40분쯤 영주시내 모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 후 업주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카운터에 있던 가방과 현금, 휴대폰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201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떠돌며 150여회에 걸쳐 현금과 수표, 귀금속 등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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