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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영천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2015-04-15

폐기물처리시설에 관광기능 더해
생태공원·오토캠핑장 등 짓기로

경북도는 ‘2015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경주시와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기피·혐오시설에 에너지 생산, 문화관광 등을 접목해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자립형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영천시에는 총 104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천군동 일대 폐기물처리시설 집적화 단지에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등 주민복지시설과 생태공원, 자연학습단지 등 환경드림파크, 오토캠핑장, 태양광발전시설(300㎾)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

경주시는 주민지원기금 1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억1천400만원의 주민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인근 보문단지와 연계한 추가 사업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천시는 도남동, 금호읍 일대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해 인근 시설재배농가의 폐열제공 및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을 주민들에게 맡겨 수익을 창출한다. 수변생태벨트 및 환경생태공원도 조성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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