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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안동시, 수출시장 다변화에 주말 국경을 넘나들다

2015-04-27 00:00

안동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시장개척단 주말 해외마케팅

20150427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장개척단(안동시, 농협, 수출업체)을 구성해 4월 23일부터 27까지 5일간 주말 국경을 넘나들면서 홍콩시장 마케팅활동과 함께 캄보디아 골든 글로리 대형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홍콩시장은 2011년 안동시, 안동무역, 홍콩 쉬퐁그룹간 MOU 체결 이후 현지 프로모션 행사 지원으로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매년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은 홍콩 쉬퐁그룹을 방문해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안동농특산물을 더욱 많이 수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콩마케팅에 이어 24일 캄보디아로 넘어가 현지 상류층 소비자들로부터 안동 농특산물이 선점할 수 있는 틈새가 보여, 프놈펜시에 있는 대형유통업체인 골든 글로리그룹과 안동시, 안동무역(주)는 MOU체결을 했다.

  이번 캄보디아 골든 글로리그룹과 MOU체결을 갖게 된 계기는 안동시와 안동무역(주), 동안동농협에서 끊임없는 수출업체 상담, 시장개척 활동의 결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주요매장을 찾아 매장점검과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안동사과, 와룡고구마 등 안동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농특산물 홍콩수출을 처음 시작한 2011년도 사과, 단호박 등 5개 품목 84톤 206천달러에 이어 2014년도에는 사과, 단호박, 멜론 등 10개 품목 971톤에 1,519천달러로 크게 늘어났고, 올해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캄보디아 수출도 MOU체결 이후 수출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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