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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파혼 두고 고민하던 고주원, 이영아 지갑속 함께 찍은 사진 봤다…파혼 결심?

2015-05-02 00:00

20150502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달려라 장미’에서 고주원이 윤주희의 집안에 대한 혐오감으로 혼란스러워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황태자(고주원 분)는  황태희(이시원 분)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황태자는 황태희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황태자는 “강민주(윤주희 분)와 결혼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그 집안과 평생 함께 할 생각을 하니 혐오스럽다”고  민주네 가족들과 연을 맺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앞서 민주는 최교수(김청 분)가 장미(이영아 분)의 유산을 사주한 것이 드러나자, 혹 태자네 식구들이 알고 자신을 버릴까 두려워, 먼저 태자를 찾아가 결혼을 못 하겠다고 선수를 쳤다.


하지만 그동안 민주네가 장미를 괴롭히는 것을 모두 지켜본 태자는 "장미가 임신했던 것도 내가 제일 먼저 알고, 유산도 그랬어. 유산했을 땐 진짜 옆에서 지켜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고통스러워 했다고"라며 "동영상 사건과, 유산까지 모두 사주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한 여자의 인생을 그렇게까지 짓밟을 수 있냐"고 기막혀 한다.

태희 또한 충격이 컸지만 태자에게 "민주와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라며, 그 둘은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  또 "민주에게 등돌리면 민주도 많이 힘들 것"이라고 태자의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

태자는 자신이 목숨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자신 한 명만 마음을 다잡으면 모두가 편하다고 해서 하루 하루 그렇게 힘들게 버텨왓는데, 지금은 모든 것을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반면 강민주와 최교수(김청 분)는 반성하기는커녕 어떡해하면 이 위기를 해쳐나갈지만 고민했고 이를 본 강민철(정준 분)은 치를 떨었다.


한편, 우연히 복도에서 잔디(김보정 분)을 만난  태자는 장미를 찾아왔던 홍여사와 최교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듣는다. 잔디는 홍여사가 장미를 찾아와 태자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달라며 아이를 위해 민주와 결혼하게 설득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과 최교수가 집에 찾아와 진정서를 써 달라고 난리를 피웠다는 것까지 말한다.

태자는 잔디의 말에 할 말이 없어 고개를 숙이고, 잔디는 태자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느 누구도 장미 못 찾아오게 해달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고민에 빠지는 태자는 자신의 마음과, 의무 사이에서 흔들리다 결국 장미를 찾아간다.

태자는  장미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지방으로 가는 기차 표를 사고 있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장미를 붙잡았다. 놀란 장미는 지갑을 떨어트렸고, 태자는 장미의 지갑 안에 있는 자신과 장미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보고 놀란다.

장미는 놀라 돌아가라고 하지만, 태자는 "오늘은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할거야"라며 장미의곁에 있겠다고 말한다. 또한 태자는 장미의 어깨를 잡으며 같이 가겠다고 말하고, 이에 장미는 태자의 말을 수용하는 듯한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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