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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축제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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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외테마생태관에서 참외의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
[성주]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 이틀째인 15일 참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주무대에서는 올해 최고의 참외를 임금님께 진상하고 참외 풍년을 기원하는 참외진상 및 천제의식이 치러졌다.
참외무대에서는 특수 제작한 거대한 얼음 그릇에 새빨간 오미자 진액과 달콤한 참외를 썰어 넣은 참외화채가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참외 경매와 참외 많이 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참외테마생태관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외와 수박 등 40여종의 식물을 비롯해 토끼, 고슴도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이 동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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