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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청년 뽑아달라”…국립환경기관 채용할당 추진

2015-05-20
경북도 “지역 청년 뽑아달라”…국립환경기관 채용할당 추진

경북도가 도내에 설립되는 국립 기관과의 채용할당제 추진으로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경북도는 19일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환경·산림분야 국립기관-경북도-시·군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년 취업난 해결에 적극 뛰어들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경북도가 최근 지역에 유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영양군)와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영주) 등 환경·산림분야 11개 국립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 등 2개 기관 신규채용시엔 지역인력 50% 채용을, 영주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 영주·예천 국립산림치유원 등 3개 기관 신규채용시엔 지역인재 20%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는 지역할당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칠곡나눔숲체원은 직원 100% 모두 지역 인력으로 채우기로 했고,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나머지 5개 기관은 지역할당률을 두고 지속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8개 시·군에서는 최소 15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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