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50521.010280815270001

영남일보TV

안동의료원, 백내장 수술 3천례 달성 기념행사

2015-05-21
안동의료원, 백내장 수술 3천례 달성 기념행사
이한양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백내장 수술 3천례 달성 기념식을 가지면서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안동의료원 제공>

경북도립 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이 백내장 수술 3천례를 달성, 지난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 최영호 안과과장은 2013년 4월 수술 2천례를 달성한 후, 2년여 만에 마침내 누적 3천례를 달성했다. 이는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1~2회 수술을 해야 이룰 수 있는 성과다.

백내장은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리게 되는 질환이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입원 질환 1위가 백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에서 수술 3천번째의 주인공인 이모씨(88·의성군 의성읍)는 “수술 후 안대를 떼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천지가 내 세상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기뻐했다.

이한양 원장은 “백내장 치료에 있어서 지역내 최고 수준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