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다둥이 가족사랑 한마음 잔치' 열려

영남일보TV

2015-05-23 00:00

'다둥이 가족사랑 한마음 잔치'가 23일 경북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천시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50세 이하 4자녀 이상인 60여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OX퀴즈, 지네릴레이, 공 굴리기, 노래·장기자랑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영천시보건소는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등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다둥이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천시지부 위원장은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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