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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성의 사주문답] 언제 결혼하느냐보다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2015-06-05
[우호성의 사주문답] 언제 결혼하느냐보다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問1: 2004년에 결혼해서 2007년에 갈라선 후 아들과 살고 있는 42세의 이혼녀(갑인년 기사월 신해일 경인시)입니다. 재혼을 하고 싶은데, 결혼운은 언제가 좋고 어떤 사람과 만나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答: 운의 흐름대로 배우자운이 좋을 때 결혼했고 나쁠 때 헤어졌네요. 귀하는 근본적으로 배우자복과 배우자운을 나쁘게 타고났습니다. 첫째, 남편에 해당하는 관성(官星)이 없는 무관(無官)의 여자네요. 그러니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어렵지요. 둘째, 관성의 힘을 빼앗는 코드인 인성(印星)이 너무 많은 여자, 곧 남자의 기를 빼버리는 여자네요. 오행상생의 원리로 설명해볼까요. 남편에 해당하는 화는 0인데 화의 기운을 빼는 토는 5개로 태과하네요. 화생토의 원리로 화는 토를 도와주는데, 화는 없고 오히려 토는 많으니 토다화식(土多火熄) 상태지요. 곧 흙이 많아 불이 꺼지는 형국이니, 귀하는 남편을 기진맥진시키는 여자인 셈이죠. 귀하와 사는 남자는 주체(일간/日干)가 강하지 않는 한 무능력자가 되거나, 시름시름 앓거나, 심하면 황천객이 되고 맙니다. 이혼으로 그친 건 천만다행이지요. 셋째, 앞으로 오는 배우자운도 흉흉하여 배우자와 생사이별할 조짐을 보이니 암담하네요.

그나마 올해부터 2017년까지가 배우자운이 좋은 시기이니 재혼을 위해 전력투구하십시오. 귀하는 때를 잘 잡아 좋은 배필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차대한 일은 누구를 만나느냐는 것입니다. 귀하에게 태과하여 문제인 토가 적고 목극토(木剋土)의 이치로 토를 제압하는 목이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합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귀하와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남자를 찾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부부 이별의 아픔을 또 겪고 겪을 것입니다.

問2: 미혼의 38세 간호사(무오년 경신월 경술일 계미시)입니다. 언제 인연을 만나 결혼할 수 있나요? 자식은 있나요?

答: 관살혼잡(官殺混雜) 사주네요. 관살혼잡이란 본남편(정관)과 외간남자(편관/살)가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남편이 무능·바람·도박·주취·폭행 등으로 나를 힘들게 하거나 본인이 다른 남자에게 외정(外情)을 줄 수도 있으니 배우자와의 갈등과 불화로 일부종사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관과 살이 각각 다른 코드와 합을 해서 관살혼잡 상태가 해소되긴 했으나 운의 흐름에 따라 관살혼잡 문제가 재발합니다. 43세까지 그러하니 44세 이후에 결혼하는 게 좋습니다. 항상 남자의 유혹이 따르니 조심하십시오. 자녀 임신과 출산은 순조롭습니다.

問3: 26세 딸(경오년 신사월 을미일 경진시)이 재취업을 준비중입니다. 취업운과 결혼운이 궁금합니다.

答: 취업운은 올해 좋습니다. 올핸 스스로 의욕적, 능동적이 되니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부탁을 해보십시오. 결혼운은 33∼34세가 좋네요. 따님도 정도는 약하지만 問2의 여자처럼 관살혼잡하니 추후 배우자 선택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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